리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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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이야기 1. 데어 윌비 블러드 사장으로써 , 형으로써 그리고 가장으로써리뷰/영화 2023. 5. 9. 06:34
아무도 궁금해하지않을만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다는건 언제나 두렵고 힘든일인거 같습니다. 제 글에 역할이 아무것도 없을지 모르나 제가 몇 안되게 봤던 작품들 중에서 간추려 간추려서 저만의 방식으로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시작해봅니다. 가능하면 영화뿐만아니라 그래픽노블 , 소설도 같이 소개해볼까하는데요 같이 즐겨주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실례를 무릎쓰고 계속 이어나가볼까 합니다. 폴 토머스 엔더슨의 2008년작 데어 윌비블러드는 제가 봤던 PTA의 4개의 영화 (부기나이트 , 데어 윌비 블러드 , 마스터 , 팬텀스레드) 중에서도 가장 담백한 영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. 그만큼 다른 영화에 비해서 이야기하는 방식이 노골적이고 분명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. PTA의 영화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고하면 가..